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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온라인 예배 - 혼자 혹은 여럿이 드릴 수 있는 예배 자료와 기도문

예배

by somespringday 2020. 9. 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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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6, 성령강림 후 14주

안내

  • 세속성자 온라인 예배는 혼자 예배 드리는 분들이나 여러 이유로 온라인으로 예배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청어람ARMC에서 준비한 온라인 예배자료입니다. 혼자 혹은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예배 자료는 매주 토요일 업로드 됩니다.
  • 페이스북에 예배에 대한 나눔을 위한 그룹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입해서 교제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바로가기
  • 매월 둘째 토요일(9/12) zoom으로 함께 드리는 예배도 있습니다. 안내/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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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주님의 시간에, 나의 아버지 그 거룩한 사랑, 사랑이 이기네, 부활의 날

말씀

  • 출애굽기 12:1-14, 로마서13:8-14, 마태복음 18:15-20

기도

  • 코로나 19의 확산이 속히 그치기를
  • 기후 위기와 생태 환경을 위해
  • 공공의료 환경이 확충되기를 기도합시다

기도문

아래 기도문은 개인과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가능한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이 속히 그치기를 기도합시다.]

생명의 주인 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한국과 온 세계에 퍼진 코로나 19 감염증이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한국 내 코로나 19의 확산이 쉽게 진정되지 않고, 결국 강도 높은 거리 두기를 시행하는 단계로 들어섰습니다. 경계심과 두려움이 모든 일상을 사로잡았고, 그러면서도 해이해지는 마음과 이기적인 몰상식에 맞서 싸워야 하는 처지입니다. 어려운 시기 우리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잠잠한 평화를 잃지 않게 하소서.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인내하며 위기를 헤쳐가게 하소서. 병든 이들을 속히 치유하시며, 수고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에 새 힘을 주소서. 노약자와 어린이들, 소외된 이들을 특별히 보살피소서. 거리 두기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기에 내몰린 이들을 붙들어 주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후위기와 생태 환경을 위해 기도합시다]

창조주이시요 보존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주님께서 지으신 만물이 오래도록 선하고 아름답게 보존되게 하소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을 뿐 아니라, 실제로 체감되는 기후 재난도 예전보다 더욱 심각해져갑니다. 생태계의 위기 앞에서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우리의 지향과 실천을 적극적으로 가다듬게 하소서. 인간의 편리와 번영만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창조 세계의 청지기로 지음 받은 사실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창조주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하오니 우리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특별히 오고 있는 태풍 하이선을 잘 대비하여 피해가 없도록 도와주소서

 

[공공의료 환경이 확충되기를 기도합시다]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께 기도하오니 아픈 사람들이 충분히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잘 마련되도록 도와주소서. 정부와 의료계가 합의에 이르러 갈등이 해소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남은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이제 정부와 의료계, 국민 모두가 서로 신뢰를 쌓고 지혜를 모아 공공의료 여건을 확충해가고 아픈 사람들이 다른 걱정없이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게 하소서. 병든 사람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한 의료인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그들의 수고에 부응하는 든든한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우리가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모두 없앨수는 없지만, 약한 사람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회복시키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하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예배 후 나눔

9월 6일에는 이 자료를 통해 180분 정도가 함께 예배했습니다. 

예배 마지막의 설문까지 마무리 하지 않으신 분들을 제외하고 예배시에 적어주신 나눔을 아래에 공유합니다. 

 

말씀 묵상

1. 오늘 읽은 세 군데의 말씀 중에 내 마음에 가장 와닿는 구절은 무엇입니까? 그 구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교훈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무엇일까요?

2. 로마서에서 강조하는 '사랑'(8-10절)과 마태복음 말씀의 '땅에서 매는 것과 푸는 것'(18절)을 연결해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땅에서 하는 실천과 하늘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땅에서 실천하는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습니까? 혹시 우리 사랑이 율법을 완성하고 사람들을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매는 것'으로 작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 내가 진정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 "사랑은 이웃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땅에서도 풀어야 겠다"
  • 우리가 천상의 복을 아무리 소망하고 찬송하며 신앙생활해도,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열매는 이웃사랑으로 드러날 것이다. 땅에서 매고 푸는 것이 이웃사랑의 모습일 것이다. 그것은 하늘에선 하나님 사랑으로 나타날 거고.
  • "율법의 완성인 사랑이 땅에서 실천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주심.
  •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나를 위한 일이며 하나님을 위한 "
  • "1. 두세 사람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 2. 매우 작동하고 있다."
  • 주님을 따르는 길을 가게 하는 많은 자산을 나는 가지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이들도 있다. 필요 이상은 나눠야지. 그리고 내가 나눌 없는 부분은 나눌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지.
  • 그리스도로 옷입은 삶이란. 옷을 입고, 그리스도가 행하신 길을 따라 사는 . 오늘 하루를
  • 모든 계명이 이웃사랑이라는 계명에 요약되어있는다는 로마서 말씀을 읽고 우리 사회를, 교회를 생각해봤을 눈물이 났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내린 결단들이, 율법을 따르는 것이 누군가를 옥죄고 혐오하는 것으로 이어지고는 하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 혐오를 성경으로 근거삼아 뻔뻔하게 행하는 이들을 생각하면 다시 화가 난다.
  • 무엇을 매고 무엇을 푸는가?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 18:8-14 사랑, 문면 그대로 비판하고 정죄하기보다는 그의 마음과 상황을 맥락으로 읽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자신부터 필요합니다.

 

함께 나누는 기도

  • 코로나 시국에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게 하소서
  • 투병  중인 가족의 치유
  • 하나님. 우리에게 회개를 허락하소서. 먼저 우리의 수치를 깨닫고 주앞에 통회하고 길을 돌이켜 주님의 뜻을 따르고 행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
  • 여행업에 종사중인데, 시국에서 현명한 선택을 있도록 기도합니다
  • 기후위기 시대가 도래한 지금, 지구가 감당할 없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농민들을 휩쓸고, 취약계층들의 집을 부수고, 누군가를 파도에 휩쓸려가게 했습니다. 주님, 모두가 만들어낸 기후위기가 이렇게 약자들의 죽음을 만들어냅니다. 주님 이러한 이들이 계속 발생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자비가 내리게 하소서.
  • 주님, 우리뿐 아니라 사회를 보고 고난당하는 이들을 보는 눈을 허락하소서.
  • 하나님, 휴학의 기간을 마치고 복학해서 정말 바쁜 주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이번 학기는 이렇 계속 분주할 같은데 가운데서도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을 닮아가는 삶을 결단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공동체에 대한 고민들이 많습니다. 비대면인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당신의 몸된 교회로 존재해야하지, 어떻게 소통하고 서로를 책임져야 할지, 작은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건지, 이런 저런 고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부담도 큽니다. 비록 우리 몸은 다른 곳에 있지만 성령 하나님 우리와 함께 있어주세요. 주님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리더로서 이번 학기 운동을위해 계획하는 것들이 그저 모임의 컨텐츠로 전락하지 않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가 공동체, 소그룹에서 다루는 것들로 나의 일상에서, 서로의 일상에서 당신의 향기가 나는 삶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이 어디를 향하는지 보게 해주십시오. 손쉽게 하나님의 심판이다, 비대면 예배는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것이다 등등 자기 해석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을 가리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한된 상황 속에서 마음을 나눌 이웃들을 바라보고 행하게 해주십시오.
  • 직장생활가운데 지혜를 허락하시고 선한길로 인도하소서. 함께 생활하는 부모님이 천국가는날까지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남은 일생을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결단과 헌신

  •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실천하며 살아가야겠다
  • 해를 입히지 않도록 살기
  • 그루터기 같은 자로 살아남아야 겠습니다.
  • 중심의 신앙이 아니라 이웃을 배려하는 신앙인이 있길
  • "오랜만에 찬양해서 좋았습니다. 평소 예배보다 좋았습니다."
  • 길을 구하며 찾겠습니다.
  • 이웃사랑에 대해 말만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가고 싶다. 어떤 이웃이어야 할까...
  • 어떤 상황에서도 일하고 사랑하며 부활하시는 주님을 고백하고 살아가게 하소서.
  • 사회를 돌아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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